광복 60주념과 식목일 60회의 뜻깊은 해를 맞아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 관계 담당자와 시민들의 참여로 도고면 와산리 산38-1번지에서 나무심기가 실터되었다. 이날 ‘스트로브’라는 관상용 잣나무를 비롯 4천5백본이 3ha에 걸쳐 식재됐다.
아산시는 오는 4월중순까지 약 한달간의 기간을 정해 산지자원화 및 경관조성을 위한 조림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영인면 신수리 산27번지를 시작으로 31개소 77ha의 산림에 21만본의 나무심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나무심기행사는 광복 60주년과 식목일 60회의 해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시 단위 나무심기 행사로 도고면 일원에서 31일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 공무원 및 산림단체 임직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도고면 와산리 산38-1번지에서 해송 등 4천5백본을 가지고 의미 있는 행사를 실시했다. 예년보다 추운 봄 날씨로 인해 10일정도 착수 시기가 늦어지고 있음에 따라 예년보다 식목일 기념행사도 일주일 정도 늦어진 상태다.이번 행사는 광복 60주년과 식목일 60회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행사로 추진함으로서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의 향토자생수종인 강송 등 사철 푸른 나무를 선정해 우리 민족성을 상징하는 나무심기로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기념행사를 통해 각급기관과 단체에서 나무 심기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나무심기가 새봄의 전령사로서 한층 우리 시민들의 마음속에 다가 가고 있다”며 “앞으로 나무와 숲이 갖는 소중함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