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지킴이… 송악면 일대 쌀의 20% 원료로 사용쌀시장 개방에 개방에 따라 우리 농촌을 지키고 전통 떡을 계속 발전시킬 송악농협 느티나무 떡공장이 지난 16일(수) 준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에 들어갔다. 총 8억원(아산시 보조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송악면 외암리에 대지 7백36평, 공장 2백76평 규모로 완공한 느티나무 떡 공장은 1일 생산능력은 8t으로 지난해 18억7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공장은 송악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의 20%를 원료로 사용할 만큼 최대 쌀 소비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소득 증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이주선 조합장은 “쌀 시장 개방 및 추곡수매제 폐지 등 조합원들이 생산한 쌀을 판매할 수가 없어 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떡 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요 창출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함으로써 농협이 농산물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