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잇따른 화재발생 부주의가 원인

잇따른 화재발생

등록일 2005년03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소방서-예방진압 활동에 총력산불주의가 요구되는 봄철, 부주의한 불씨 취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4일(금) 낮 12시20분경 둔포면 신내리 M화학공장 야적장에서 불이나 쌓여있던 플라스틱 육묘상자 23만개를 태워 5000만원 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공장 옆의 밭에서 잡풀을 태우던 중 불티가 야적장으로 옮겨 붙었다”는 한 마을 주민의 말에 따라 밭에서 발생한 불이 야적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같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봄철 불조심이 강조되자,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했다.최근 5년간 산불발생 현황을 분석한바 봄철 산불은 건수대비 97%, 면적대비 99%를 차지했다. 우선 산불취약지에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을 편성·운영해 논두렁 및 쓰레기소각 등 산불위험요인 제거조치 등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광덕산 등 주요 7개산에 대해 산불발생 취약지대인 오후1시~5시에 1일 2회 이상 기동순찰 및 홍보방송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아산소방서 김성찬 방호구조담당은 “모든 화재가 그렇듯이 작은 관심과 주의만 기울이면 산불화재의 사전예방이 가능하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삼가하고 입산 시에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거나 절대 사용 않는 것이 산불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