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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학과 손잡고 중·고교생 영어교육

중·고교생 영어교육

등록일 2005년03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순천향대 인건비 지원, 지자체 공동영어교육 서비스교육이 안정돼야 아산시가 건강할 수 있다는 주제하에 아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대학 공동 영어교육 서비스에 나섰다.아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산시 내 대학들과 손잡고 초·중·고 영어교육에 나섰다. 시는 올해도 순천향대·선문대 등 지역 2개 대학의 원어민교수 10명 이 아산시 내 10개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올해 1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아산시는 대학, 해당 중·고교 등과 3자 협약을 맺고 원어민 교수 1인당 3000만원에 달하는 출장 인건비 중 1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 형태로 교수 1인당 주 20시간 씩 이뤄질 예정인 이 영어교육 사업은 7일(월)부터 시작됐다.이 사업은 아산시의 영어특구 구상과 관련, 순천향대가 원어민 교수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시에 제안하고 이를 아산시가 적극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별도의 사교육비 부담 없이 학교현장에서 까다로운 채용과정을 통과한 원어민 교수들의 고품질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대학 공동영어교육은 영어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를 전망이다.순천향대 이영관 외국어교육원장은 “영어교육은 환경이 중요한 데 지역 중·고교생들이 원어민 교수와 친숙하게 학교에서 수업 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지자체가 대학과 손잡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 라며 “성과가 확인될 경우 재정지원을 늘려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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