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금) 오후 8시20분경 둔포면 신양리 W식품 가공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이 불로 단층 공장건물 5개동 중 2개동 4백45㎡와 공장기계, 가공 중이던 후추, 겨자 등이 불에 타 7천9백60여 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화재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승용차 전복 20대 3명 사망 지난달 22일 오전 0시40분께 배방면 북수리 앞 21번 국도에서 39다1545호 승용차(운전자 미상)가 굽은 길을 돌다 길 밖으로 튕겨져 나가며 전복됐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정모(24·학생·경기도 군포시), 박모(25·학생·대구시 달서구)씨와 신원미상의 20대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굽은 길을 급하게 돌다 운전이 서툴러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