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화재건수 중 21.4% 차지 아산시의 화재중 차량화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에 따르면 매년 차량화재가 증가하는 추세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 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도 아산소방서 화재 발생건수 1백40건 중 30건이 차량화재로 전체 화재건수중 21.4%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인명피해도 있어 사망 1명, 부상 1명이었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화물질을 차량내 방치해 두어 사고가 난 경우나 차사고 후 소방시설만 갖췄어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는데 갖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경우가 허다하다.또한 주차시설을 갖추지 않고 아무데다 방치해 뒀다가 방화범의 표적이 돼 화재가 난 사례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방지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차량화재의 예방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온양시외버스 등 42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화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