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하반기, 교차로·충남시사에 광고를 내고 경품의 행운까지 차지한 주인공들.
을유년 새해 대박 터진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로또나 주택복권을 산 것도 아닌데 그에 버금가는 상품을 탔다고 입이 함지박 만하게 벌어졌다. 그렇다고 어디에 응모를 한 것도 아닌데 웬 행운인가 아직도 꿈결을 헤매는 대박인생들이 몰려나온 곳은 바로 교차로·충남시사신문.상하반기로 나눠 경품대박을 열었던 교차로·충남시사신문사가 을유년 새해벽두부터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자사의 출혈을 감내하면서 고객들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 교차로·충남시사신문은 작년 상·하반기로 나눠 일반광고를 내거나 줄광고를 낸 고객을 무작위로 컴퓨터 추첨해서 경품을 나눠줬다. 이번 대박의 행운아는 일반광고 1등-청솔아파트 상가, 2등-덕우직업전문학교, 3등-MBC 아카데미다. 줄광고 부분은 1등-허성구(구인·꼬마사랑어린이집), 2등-이근수(주택전세), 3등-김양자(원룸임대)씨 등이다.1등에게는 실속있는 경제자동차 마티즈, 2등은 초대형파브TV 42인치, 3등은 펜티엄 LCD모니터의 컴퓨터가 주어졌다. 줄광고 1등에 당첨된 허성구씨는 “경품행사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광고를 내는 것만으로도 경품에 당첨되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청솔아파트 상가 직원도 “교차로가 고객만족 최고의 대박을 터트렸다”며 “경제위기가 심각한 요즘 이런 행사로 시민들을 즐겁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우용 교차로·충남시사신문 대표는 “시민들에게 이런 기쁨을 안겨줄 수 있어 내가 더 뿌듯하다”며 “단순히 광고만을 싣는 신문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는 부동산, 자동차, 구인·구직 등 개인의 정보를 소중하게 다루며 천안, 아산을 근간으로 당진, 예산, 조치원 부근까지 6만부를 발행하는 충남 최대 종합경제정보신문을 지향하고 있으며 충남시사신문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최신뉴스를 보다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무엇보다 교차로 신문은 줄광고 하나도 소중히 여기며 소비자에게 최대한 친절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거대 기업의 광고보다는 줄광고 하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기본 신념은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오늘도 정도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