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 교실을 통해 소방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충효예 교실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8회에 걸쳐 초중고등학생 5백여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형화재 사례 사진과 화재시 연기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무서움을 동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또 화재 발생원인과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는 빼놓고, 가스렌지를 사용한 후에는 중간밸브를 잠그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화재예방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특히 화재는 발화 후 3분 이내 초기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 초기화재 진압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새롭게 했다.이번에 충효예 교실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민효진 홍보담당자는 “화재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 개개인이 평상시 불조심을 생활화해 안전한 우리집과 학교를 만들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