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인자)는 지난 18일(화) 시청상황실에서 각 지역 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05년도 사업예산심의, 기타 신규단체 가입승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저소득 부자가정 40세대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부부 15쌍을 초빙,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공동모금에도 단체별로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적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신인자 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해 따듯한 성의에 감사하며 새해에는 안정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여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아산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