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중학교가 37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오는 2월28일 제35회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된다.
2월28일 폐교결정, 병천중으로 통합병천면 도원리 소재 아우내중학교(교장 김순택)가 오는 2월28일자로 폐교 결정됐다.지난 10일(월)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천안중앙교육재단 해산과 아우내중학교 폐지가 인가됨에 따라 오는 2월28일부로 폐교된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개교해 37년의 역사를 가진 아우내중학교는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4천2백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6학급 1백30명이 재학 중인 아우내중학교는 오는 2월 제35회 졸업식을 끝으로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며 2, 3학년에 오르는 학생들은 인근 병천중학교로 통합될 예정이다. 천안중앙교육재단은 그동안 학생수 격감으로 학교설립 목적 달성이 곤란하다며 지난해 8월 폐교를 위해 학교법인 해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아우내중학교에 재직중인 교직원들은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공립학교로 특별 채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학교폐교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교복, 체육복,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통합되는 학교인 병천중학교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병천면 도원리 소재 아우내중학교(교장 김순택)가 오는 2월28일자로 폐교 결정됐다.지난 10일(월)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천안중앙교육재단 해산과 아우내중학교 폐지가 인가됨에 따라 오는 2월28일부로 폐교된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개교해 37년의 역사를 가진 아우내중학교는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4천2백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6학급 1백30명이 재학 중인 아우내중학교는 오는 2월 제35회 졸업식을 끝으로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며 2, 3학년에 오르는 학생들은 인근 병천중학교로 통합될 예정이다. 천안중앙교육재단은 그동안 학생수 격감으로 학교설립 목적 달성이 곤란하다며 지난해 8월 폐교를 위해 학교법인 해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아우내중학교에 재직중인 교직원들은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공립학교로 특별 채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학교폐교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교복, 체육복,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통합되는 학교인 병천중학교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병천면에는 병천중학교와 아우내중학교가 인근에 설립되어 양교 모두 소규모로 운영하였으나 이번 통합으로 병천중학교가 9학급으로 편성됨에 따라 상치교사 해소 및 적정수 학생유지를 통한 학력 신장이 기대된다. 한편 올해 폐교가 결정된 학교는 아우내중학교 이외에도 공주시 신풍면 소재 풍의학원재단의 신풍중학교와 신풍고등학교가 있다. 신풍중 학생들은 유구중으로 신풍고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충남도내 실업계 고교로 전·입학 된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3개학교의 폐교로 연간 20억의 예산이 절감돼 교육재정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