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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시국관 가져야 통일되죠”

“올바른 시국관 가져야 통일되죠”

등록일 2005년0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문승 73·아산시 모종동“우리의 소원은 통입니다.”올바른 시국관을 갖도록 노력해온 이문승(73·아산시 모종동)씨가 지난달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씨는 지난 1981년 4월 국토통일원 통일연구소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지금까지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실시한 통일 대화의 광장 행사에 20년간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을 판문점, 제3땅굴, 도라 전망대, 금강산 등을 관람토록 안내했다.지난해에는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역 노인대학, 복지시설 등에서 올바른 시국관을 갖도록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 그런 이씨에게 대통령표창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시국관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어떻게든 통일은 될 것이지만 국가와 북한에 대한 이해 없이 통일은 이룩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평소 소신. 같은 동포로서 어려울 때는 함께 돕고, 우리를 해하려고 할 때는 국방을 튼튼히 해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 없이 통일될 수 없고 그런 교육 없이 상호 이해는 될 수 없다. 최근에 많은 매체가 있고 그것을 통해 북한의 소식들이 전달되고 있지만 그것보다 안보와 분단된 조국에 대한 교육도 절실하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그는 이런 활동뿐 아니라 사회봉사명령 협력자들을 방문 90회 9백여 명에 대한 순회 지도와 함께 아산시 직소민원상담원과 보호관찰대상자 선도 활동도 펼치는 선행을 해왔다. 현재 통일교육전문위원 충남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조정위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범죄예방위원, 충남 및 아산시문인협회회원, 한맥문화 및 설화문학회원 등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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