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출 청소년 쉼터 이동순 원장이 지난 22일(수) 문화관광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04년도 대한민국청소년육성 지도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산시 가출 청소년 쉼터 이동순 원장이 지난 22일(수) 문화관광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04년도 대한민국청소년육성 지도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동순 원장은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희생 및 봉사정신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성함양, 청소년 참여 등 진취적이고 획기적인 활동 지도를 통해 청소년 육성에 기여했다.또한 어려운 청소년, 요보호 청소년 등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지원과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이들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특히 이 원장은 대한불교 조계종 옥련암의 주지로 있으면서 종교 활동의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일념으로 봉사해 왔다. 청소년의 보호육성에 관심이 많아 92년부터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산시 가출 청소년 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그동안 운영 사례들과 공로가 인정돼 경륜과 신망이 두터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2차 본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수상하게 됐다. 이번 청소년육성 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여건조성을 위해 헌신한 사람 및 단체를 평가하고 격려하며 사회적으로 존중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권위를 향상시켜 나가고자 기초자치단체, 기업, 단체활동, 연구개발, 언론, 학교교사 지도활동 등의 7개 부문에 각 1명을 선발했다. 한편, 시상 수여자는 지난 22일(수) 서울 한국의 집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시상으로 상장과 상패, 상금(단체 500만원, 개인 3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