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 치어 사망
지난 12일(일) 오전 6시30분경 아산시 탕정면 장항선 몽강교 부근 철로(천안기점 7.3㎞)에서 손모(39·무직·아산시 권곡동)씨가 장항발 천안행 제3157호 화물열차에 치어 숨졌다.화물열차 기관사 김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부근을 지나던 중 철길 위에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경적과 함께 급제동 했으나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기관사 김씨와 손씨의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