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주) 황원준 방화관리자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는 지난 16일(목) 정부중앙청사에서 실시하는 방화관리능력평가 시상식에서 배방면에 소재한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에 방화관리자로 근무하는 황원준씨가 우수 방화관리자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황원준 방화관리자는 소방대상물의 근접안전관리 책임자인 방화관리자로서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갖고 민간 자율방화관리 체제 확립에 기여해 우수 방화관리자로 선정돼 이날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2004년도에 실시한 방화관리능력평가는 1단계로 아산관내 대형화재 취약 39개소에 대해 소방·민간전문가 등 3~5명의 합동평가단이 9월 한 달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로 10월 초 소방본부 심사위원의 현장평가하고 마지막으로 소방방재청(중앙) 현지실사 및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3번에 걸친 평가결과 방화관리자로서 소화·통보·피난 등의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의 체계적 실시, 소방시설의 자체점검·정비 등 유지관리 철저, 방화관리자의 기술능력 및 안전관리 책임의지 등이 다른 방화관리자의 모범이 되어 우수 방화관리자로 선정하게 됐다.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황원준 방화관리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품이 수여됐고, 소방관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에서 2년간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