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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록일 2004년1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대비 충남 25명 감소, 주말 사고 많아충남지방 교통사고율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송인동)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만2627건 중 사망 6백6명, 부상자 1만8623명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건수 2천7백89건보다 18.1%가 줄었으며 사망자도 25명(4%), 부상자는 7천49명(27.5%)로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중 차끼리 사고가 나 사상자를 낸 경우는 2백45명으로 전체 사상자의 40.4%를 차지했다. 그러나 차와 사람이 사고가 난 경우도 2백34명(38.6%)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차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경우도 1백26명으로 20.8%를 차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로는 차 대 차 보다는 차 대 사람으로 무단횡단을 했다가 사고가 난 경우가 전체 사망원인의 13.6%를 차지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에서 자정까지가 31.6%로 가장 많고,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8.6%,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8.3% 순으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말인 토·일요일에 가장 사고가 많으며 (24.1%), 수요일 15.4%, 월요일 14.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의 교통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사망자 6백6명 중 1백27명으로 가장 많았고, 14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도 11명을 차지하고 있다.충남경찰청은 이같은 결과는 순찰지구대 외근경찰관 및 방순대, 기동대 등 가용경력 총동원 노출근무실시로 가시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행위 강력단속을 내년 1월 말까지 시행키로 했으며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점검을 해 나가기로 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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