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활동 사진전시회 개최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에서는 지난달 30일(화)부터 온양터미널에서 소방활동 사진전시회를 가졌다.겨울철 화기 취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의 참혹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 자연스럽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4년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3년 대구 지하철 전동차 화재사고 등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대형 재난 사건의 사진들이 한자리에 전시됐다.또한 일제시대 및 조선시대 소방활동과 장비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119소년단 창단에서부터 지금까지의 활동사항도 볼거리였다. 아산소방서 문재현 예방담당은 “지난 3일에도 다수의 시민들이 운집하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사진전시회를 했고 시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이 오셔서 관람해 앞으로도 이런 사진전을 계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