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면(면장 이성연)과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공동으로 지난 26일(금) 배방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배방면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줌으로써 저소득가정의 영양상태 개선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김장봉사를 위해서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40명, 새마을 남녀지도자·면 직원 30여명이 나섰다.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배방면 신흥리에 사는 황희복 등 3백 가구에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전달됐다.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800여 만원과 극빈 가정 40가구에 난방유 구입비 700여 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