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해체 막기 위해 12월까지 신청받아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정을 살리기 위한 시책에 나섰다.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가정 해체 예방을 위해 위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지원대상은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으로 생계비를 2개월간 가족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가족수별 지급기준은 1인 15만원, 2인 24만8000원, 3인 34만1000원, 4인 42만9000원, 5인 48만8000원, 6인 55만1000원 등이며 7인 이상의 경우는 1인 추가시 6만3000원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또한 의료비는 검사비,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 1인당 100만원 이내다.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차상위 의료 급여대상자(의료비에 한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박상신 사회복지 담당은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근간이다. 이같은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앞으로 많은 시책을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사무소 및 SOS전화(☎1688-100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