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막아준 유공자에게 정문호 서장이 표창을 하고 있다.
화재 초기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는 지난 1일(월) 아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화재시 초기 진화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한 이의중 외 1명을 표창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이의중(53), 박만석(57)씨는 지난 10월21일 오전 6시경에 아산시 온천동 소재 모닝텔레콤 내 전기 냉·온수기에서 화염이 이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 후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소화기를 이용, 초기에 화재 진압해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정문호 아산소방서장은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손발을 걷어 붙이고 이웃을 도왔던 그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초기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공이 큰 주민을 알고 계신 분은 관할 소방파출소로 연락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