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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되살릴 수 있는 신문되길

가정을 되살릴 수 있는 신문되길

등록일 2004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화연(33·주부·용화동) 김화연씨는 “가정의 기본적인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부탁했다. 김씨는 얼마전 필리핀과 홍콩을 다녀왔다. 그녀가 다녀온 곳은 외국계회사가 많아서인지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곳이 많았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주5일 동안은 정말 열심히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완전히 가족을 위해서 사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김씨는 “그럴 수 있는 원동력이 뭘까 생각해보니 매스미디어밖에 없었다. 일부 드라마는 불륜상황을 연일 내보내 가족의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고 신문도 정치적인 싸움만을 다뤄, 개인과 가족이란 의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김화연씨의 평. “가족은 사회를 만들고 국가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동시에 보호받아야 한다”며 “충남시사가 지역의 정치와 사회를 알리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의미를 더 따듯하게 그려갈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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