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반(반장 남우직)이 충청남도 아산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충청남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아산시가 인구비례 학생수가 전국적으로 최하위권이라는 지적을 받았다.충청남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반(반장 남우직)은 충청남도아산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이같은 점을 지적했다. 박종칠 위원은 특히 아산시의 인구비례 학생수가 전국적으로 하위권인 것은 인근 천안 및 타 지역으로 우수학생들이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열악한 학교 교육여건의 개선과 교육력 제고 방안, 경기도의 영어마을 등과 같이 지자체와 연계한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내고장 학교다니기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우직 위원은 국가의 정체성 교육에 대해 이강화 위원은 주5일 근무제 단계적 도입 방침과 관련한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 지정운영에 대한 운영상의 문제점과 대책을, 박종칠 위원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관해, 최우범 위원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구팽창에 따른 초·중 신설학교 부지확보와 교원의 수급 문제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다.한편 남우직 감사반장은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금(13억7000만원)의 적극적인 유치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점과 기초자치단체인 아산시의 재정을 지원받아 순천향대학교 외국인교수를 원어민교사로 활용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의 운영, 전입 교원에 대한 아산사랑 지역탐방 현장연수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은 시정하고 개선점은 교육환경에 꼭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