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119전국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아산의 코바스 어린이집 아동들이 열심히 동요를 부르고 있다.
“불나기 전에 동요로 화재 예방해요.”소방안전을 동요로 부르며 화재를 예방한다는 취지의 ‘제6회 119전국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아산의 코바스 어린이집이 동상을 수상했다.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 관내 코바스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25명이 지난 20일(수)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제 6회 119전국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청남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전국 16개 시?도의 유치부, 초등부 각 1개팀씩 총 3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개최됐으며, 참가팀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바스 어린이집은 6월부터 ‘동물소방대’라는 곡을 선정해 난타공연,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왔다. 또 의상과 소품 등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동상의 성과를 거뒀다.이현주 코바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열심히 해준 아이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아산소방서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