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로 고등학교 교사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일간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가 그것. 충남 소재 고등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니스를 통한 친목과 화합의 장이 열렸다. 54개교 66개팀 약 5백30여명이 참가해 팀당 3복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승 천안북일고등학교, 준우승 천안농업고등학교, 공동3위로 천안공업고등학교, 홍성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은 “교육 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이자 순수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써 서로가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대학과 고등학교 선생님들 간의 상호이해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