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집을 방문, 메트 등을 나르며 봉사활동을 벌이는 둔포의용소방대원들.
119 사랑의 봉사대 이웃사랑 펼쳐아산소방서 둔포의용소방대(대장 홍순철) 및 둔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순), 소방공무원 등 대원 28명은 지난 20일(수) 둔포면 신남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에덴 사랑의 집(지체장애인 30여명 수용)’을 방문, 119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원생들의 생활불편사항을 덜어 주고자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 내외 정리정돈 및 청소는 물론 원생 옷·침구류 세탁, 담장 및 축대보수 등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실시해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줬다.특히 4백여평의 운동장에 고무매트를 설치해 원생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줘 원생들에게 부모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홍순철 둔포의용소방대장은 “우리가 원생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어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119 사랑의 봉사 활동을 실시해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