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주한 영국대사
대학 학술교류 방안 논의, 영국 주요 국제정책도 소개 워리크 모리스 주한 영국대사가 지난 7일(목) 순천향대학교를 방문,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영국 소재 주요 대학과의 국제교류와 학술교류 등 다양한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모리스 대사는 이 대학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 대학의 English Village(잉글리쉬 빌리지) 프로그램 학생 4백여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세계의 국제관계에 있어서 영국의 우선적인 중요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리스 대사는 특강을 통해 테러와 대량 살상무기로부터의 세계 구호, 불법 이민과 마약거래와 국제범죄로부터 영국 보호 등 영국의 우선적인 국제정책을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경험하려고 하는 구경꾼이 아닌, 행동하는 대학인이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이번 영국대사 방문이 현재까지 국제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영국대학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아 영국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과 더불어 대학 캠퍼스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