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가족나들이 장소로는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 독립기념관 등이 있다.
이 곳에는 민속놀이와 관련된 투호, 널뛰기, 재기차기 등이 준비중이며 현충사의 경우 한복을 입고 찾아온 손님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다.
긴연휴 동안 오랜 만에 모인 가족들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유지해 주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게 해주는 텔레비전도 빼놓을 수 없는 우리문화의 한 가지.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를 사전에 파악해 담화를 즐기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한 방안.
온 가족이 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 게임을 즐기는 일부 가족 구성원들이 늘어나면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벽돌쌓기나 주사위놀이 보드게임 등 손쉽고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이 많다.
바깥에 나가자니 길 막히고 집에 있자니 심심하면 이런 게임을 즐기며 가정의 화목을 돈독히 하는 것도 좋을 듯.
특히 보드게임이나 윷놀이는 21세기에 걸맞는 게임으로 다양하게 변형돼 색다른 즐거음을 선사할 것이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명절에 각자가 좋아하는 게임만 고집하지 말고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 의사소통의 도구로 활용해 봄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