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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화재 잇 따라

등록일 2004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 들어 8건 발생 1억3000만원 피해 최근 들어 대형 축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축산농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아산지역에서 8건의 축사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피해액은 올 들어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피해액의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축사의 경우 화재 발생시 보온덮개 및 단열재로 인해 빠르게 연소돼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정기점검 및 진압용 소화기 비치 등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 5일(일) 아산시 둔포면 신양리 계사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계사 1동과 종계 8천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둔포면 염작리 돈사에서 전기 과부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돈사 6동 중 1동이 전소되고 돼지 2백50여마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박열 아산소방서 소방사는“최근 축산농가의 자동화시설 및 대형화로 화재 발생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기시설 정기점검, 소화장비 확보 등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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