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남도 장애인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오는 17일(금)개최한다. (사진은 장애인 탁구대회 한 장면)
제1회 충청남도 장애인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아테네의 탁구 금메달의 감격이 아산에도 온다. 그것도 장애인에게서 이 감격을 다시 볼 수 있을 듯하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남도 장애인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오는 17일(금)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대회로서 3개 부문(휠체어부문, 스텐딩 부문, 정신지체·청각)으로 나누어 개인전과 복식전으로 진행된다. 충청지역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각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메달과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김태민 생활체육팀장은 “본 대회를 통해 충청지역 재가장애인들이 자신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지역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론 이 대회에 유승민 선수가 온다던지 하는 이벤트가 마련된 것은 아니나 장애인들의 불꽃 튀는 탁구경기와 함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장애인 선수들의 멋진 기량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본 대회 외에도 아산시장기 및 연합회장기대회를 아산시탁구협회와 협의해 장애인 부문을 신설, 대회를 운영한 바 있다. 참가신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유병훈 생활체육팀으로 하며 오는 10일까지 ☎041)540-2355~6, Fax 545-7757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