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 군서 일반산업단지’와 ‘구성 도시첨단산업단지’가 2024년 1분기 지정계획에 반영 고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천안 군서 일반산업단지 구역계 현황.

시에 따르면 예정 사업시행자인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986억원을 투입해 직산읍 군서리 일원 81만㎡ 규모로 천안 군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완료시 40여 기업 입주와 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해당 사업지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직주 근접형 주거용지도 함께 반영할 예정이다. 
 

▲천안 구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천안 구성 도시첨단산업단지는 JB㈜ 등이 출자한 ㈜엔필드씨에이가 2026년 조성을 목표로 499억원을 투입해 구성동 일원에 총면적 4만5000㎡ 규모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고시된 구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주요 유치업종은 정보통신업으로 ㈜엔필드씨에이가 실수요 방식으로 조성을 완료하면 4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시는 제출된 지정계획(안)에 따른 추진일정에 맞춰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고, 산단 사업추진에 따른 인접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약사항에 포함된 군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고급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구성 도시첨단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천안시 내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더 많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