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홍성현 도의원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신설’ 촉구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에 따른 업무부담 증가, 적절한 업무환경 조성해야

등록일 2023년1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에서 ‘유보통합에 따른 유아교육과 신설’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분리·운영되고 있어 고품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고자 교육부가 지난 1월 ‘유아교육 통합추진방안’을 발표했다”며 도 교육청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그에 따르면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발표에 따라 충남교육청 또한 지난 10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유보통합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교육과를 신설해 3팀에 23명의 유아교육인력을 배치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또한 유아교육과 5팀에 27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홍 의원은 “충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2팀(유아교육팀·유보통합TF팀)에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2025년 유보통합이 본격화될 경우 유아교육팀의 업무부담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도 교육청은 조직개편을 통해 유아교육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충하는 등 직원의 행복한 업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 등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현 의원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한 지역브랜드 향상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건축물과 도시공간디자인을 통한 도시경쟁력 증진을 제안했다. 그는 내포신도시로 도청 이전 완료 후 큰 성장을 이뤘으나 지역특색이나 상징성 없이 획일적인 건축물만 존재한다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도시공간 조성으로 내포신도시의 질적·문화적 성장을 촉진해 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