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12월17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천안예술축제’ 두번째 기획전으로 ‘한국영화 100년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천안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주)비제이글로벌이 체결한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한국예총, 비제이글로벌과 천안예술제 첫번째 기획전 ‘대한민국사진축전’에 이어 두번째 기획전 ‘한국영화 100년전(展)’을 ‘한국영화 위대한 100년, 새로운 희망의 100년’이라는 표어로 진행한다.
천안시 승격6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60점의 영화에 담았다. 영화의 양적·질적 성장과정과 대종상 수상작품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12월 말에는 세번째 기획전으로 태권V를 소재로 한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성성아트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구상용역을 준비중에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천안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