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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 졸업생 3명 나란히 대학교수 임용

정기남 한남대, 전인철 호서대, 조성진 충남대

등록일 2017년0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기남(한남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전인철(호서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조성진(충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정기남(한남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전인철(호서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조성진(충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아산고등학교(교장 오대식)는 정기남, 전인철, 조성진 등 3명의 졸업동문이 나란히 대학교수에 임용됐다고 밝혔다.

한남대학교 기계공학과 기계설계전공 교수로 임용된 정기남 동문은 아산고 1999년도 제24회 졸업생으로 카이스트(과기대) 석사, 서울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7년 한남대학교 신임 교수로 임용됐다.

호서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로 임용된 전인철 동문은 아산고 2003년도 제28회 졸업생으로 연세대 물리치료학과를 거처 근골격계 통증 운동치료를 전공하고, 연세대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석·박사 학위 준비 중에 현대 파워택 건강증진센터, 삼성 무선사업부 건강증진센터, KTIS 서울경기지부 건강증진센터연구 팀장으로 근무했다.

전 교수는 2015년 한국물리치료학회에서 최우수학술논문 구연발표부문을 수상하고, 2016년 글로벌 일루미네이터에서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된 조성진 동문은 아산고 2003년도 제28회 졸업생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교수는 포항공과대 고분자연구소에서 근무하고, 2013년 포항공과대학교 최우수 논문상, 같은 해 삼성전자 휴먼테크논문 기계공학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오대식 교장은 “제자들이 아산고등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해 교수가 된다는 말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산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고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품격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마다 300~400명 내외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4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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