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12일 농촌문화 전시체험공간인 ‘어울림’ 개소식을 열었다.
어울림은 ‘천안문화도시 문화브릿지사업’의 하나로, 목천읍에 위치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내 유휴공간이었던 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리모델링했다. 총사업비 4억4000여억원이 들어간 공사는 교육이 가능한 학습공간, 전시공간, 식생활 체험공간, 라이브커머스 공간을 포함한 213㎡ 규모로 조성됐다.
앞으로 ‘어울림’은 농촌문화체험의 복합공간으로 도시와 농촌문화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교육과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윤 소장은 “어울림 공간이 지역 농촌문화체험의 복합공간으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천안 농촌문화체험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