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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선거구… 이정문의 ‘안정된 승리’

4년 전 경합했던 이창수 후보와 재격돌, 14% 차이 

등록일 2024년04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22대 국회의원 천안병선거구는 이정문(더불어민주당)과 이창수(국민의힘)의 재경합으로 진행됐으나 또다시 이정문이 승리했다. 둘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정문(51) 당선자는 5만3189표(55.20%)를 얻은데 반해 이창수 후보는 4만98표(41.61%)에 그쳤다. 이정문은 4년 전보다 7%가 올랐으나 이창수는 41%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여기에 한정애(녹색정의당) 후보가 1364표(1.41%), 이성진(개혁신당) 후보가 1700표(1.76%)를 받았다. 

 


 

“경제는 폭망하고 민주주의는 후퇴했다”는 이 당선자는 ‘재선의 무게감’과 함께 앞으로의 4년을 ‘중단없는 천안발전’으로 꼽았다. 

주요공약은 천안시의 발전방향 및 추진방향 속에 힘을 얹어놓고 있다. 5대비전(주요공약)의 세부공약을 보면 ▲천안 강소특구 배후단지 확장 ▲풍세 제6산업단지 조기 조성 ▲천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천안 외곽순환도로(신방-목천구간) 추진 ▲중부권 동서횔단철도(천안아산역 경우) 건설 추진 ▲천안 도심철도 지하화 ▲반려동물 쉼터 및 보건소 확대 등이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이들 5대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하며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별로도 공약을 내놓았다. 불당 제2공영주차장 건립을 비롯해 불당~탕정간 과선교 설치, 쌍용공원 내 반려견쉼터 조성, 봉서산·월봉산 황토길 등산로 조성, 쌍용초사거리 육교설치, 노후화단지 도시재생 추진으로 명품단지 조성, 중부경찰서(가칭) 신설, 풍서천 주변 시민건강길 조성, 지장댐 연계 자연경관 활용한 관광코스화 추진 등이 그것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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