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8일 올해 2회차를 맞아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용역착수 보고 및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행사 명칭이 기존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로 변경돼 개최된다.
이번 기획단 회의는 관내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대행사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행사에 대한 세부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기획단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12개 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은 오는 5월16일(목)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학과·동아리·외국인 유학생 부스 체험, 미니게임존, 대학 가요제, 동아리경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