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안준호)가 1일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1971년에 설립해 지역 내 약 700개 교회로 구성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 부활을 맞이해 매년 이웃사랑 나눔큰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31일 봉서홀에서 열린 제16회 사랑나눔큰잔치 ‘2024 천안시민을 위한 새생명(EASTER) 문화축제’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됐다.
안준호 회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천안시복지재단에 약 1억4000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내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예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변함없는 후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안시 차암동 소재 자동차부품회사 유니투스(주)는 지난 3월25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800만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을 비롯한 이충범 유니투스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4가구에 50만원씩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투스는 2022년에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설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으며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