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기존 집수리지원 사업과 별도로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한 천안형 집수리사업 ‘새꿈터’를 시행한다.
새꿈터란 ‘새로운 꿈을 위한 터전’의 약자로,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가능하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취지와 목적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새꿈터 사업의 총괄은 천안시 복지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 센터에서 수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만큼 효과성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해 앞으로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