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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천안시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비상진료기관 158개소, 휴일지킴이약국 59개소 운영 

등록일 2024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비상진료기관 158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병원을 포함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에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직통전화를 유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은 천안시와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기간 인구이동이 증가하고 집단활동으로 접촉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시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와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또 18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질병관리청 등 비상방역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명절맞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접종 등을 통해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천안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때 신경을 타고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예방접종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1회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보건소에 사전연락한 뒤 신분증 또는 수급자 증명서(차상위계층확인서)를 지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041-521-5982, 593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발병률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한 조례제정, 백신구입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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