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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서울-아산 고속버스 시청사거리 중간정차’ 환영

천안시, 실내 승차권발매기 및 유개승장장 설치 등 편리한 승차환경 추진 

등록일 2024년0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불당동을 선거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의원(부의장)과 국민의힘 장혁 의원이 ‘서울-아산 고속도로 천안시청 사거리 중간정차 설치’를 두고 서로 자신의 공을 자랑했다. 
 

천안시의회 이종담(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은 10일 천안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 3사 대표들과 ‘서울-아산(동양고속) 천안시청 사거리 중간정차 정류장 설치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종담 부의장은 “고속버스가 중도 정차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셨을 지역 주민들이 앞으로 중간정차 정류장이 설치되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이용가능하도록 정류장 설치 관련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양고속 관계자는 “천안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고속버스 중간정류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천안시 시내버스 관계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권역별 시내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의 경계를 허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청 대중교통과 김태종 과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실내 승차권 발매기 및 유개승장장 설치 등 쾌적한 고속버스 승차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간정류장 설치 관련 비용이 추경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에는 천안시의회 장혁·권오중(국민의힘) 의원 공동주최로 의회 2층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차재우 전무와 ‘서울행 고속버스 시청 사거리 정차를 위한 시내버스 3사 업무협조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혁 의원은 “꾸준히 충남도청과 천안시청 등에 노력한 결과 최종적으로 시내버스 3사의 동의로 고속버스 시청 중간정차의 열매를 맺게 되었다”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의욕적으로 추진한 불당동-서울간 M버스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국회법 개정을 기다리다가 불편한 형태로 개통돼 주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 의원은 “이후 국회에서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M버스 노선도(천안-강남)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청 앞에 서울행 고속버스 정류장이 빠르게 신설되도록 설치 관련 비용 등 관련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대중교통과 김태종 과장은 “천안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서울행 고속버스가 시청 사거리에 정차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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