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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기부천사들 ‘감사합니다’ 

천안시전문건설사 동호인모임, 주미유통, 대한콘크리트산업, 호진기업 

등록일 2024년0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전문건설사 동호인모임(회장 김선호)은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김선호 회장은 “천안시전문건설사 골프동호인들이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동호인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주미유통(대표 오주미·박종소)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바나나맛우유 115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주미유통은 성환읍 소재 빙그레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매년 직산읍 저소득가구를 위해 정기적인 물품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우유는 아동양육·장애인·여성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주미·박종소 대표는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서로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콘크리트산업(대표 정철환)은 19일 성환읍 저소득 아동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42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콘크리트산업은 한부모가족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지정결연해 후원하고 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7명에게 월 5만원씩 1년간 정기지원할 예정이다.

정철환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호진기업(대표 김세곤)은 성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우유 500개를 기탁하기로 했다.

호진기업은 구조용 금속 판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저소득 어린이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이어 우유기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우유는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어르신 130가구에 전달됐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세곤 대표는 “성남면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입장감리교회(담임목사 임해성)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50포와 라면 7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장감리교회는 2022년에도 6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임해성 담임목사는 “새해를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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