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더불어민주당 박기일 예비후보를 비롯한 국회 보좌진 출신 예비후보 11명이 13일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제대로 훈련된 정예병이라며 “제22대 총선 당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국정무능, 외교참사를 심판하고 민생개혁과 경제안정, 남북평화교류 등을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영부인 방탄을 위한 위헌적인 거부권을 행사하며 검찰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안통치를 지속하고 제2의 하나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정부 여당 역시 경제위기와 민생은 외면한 채 오직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자신들이 해야 할 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동출마선언에 나선 박기일 예비후보는 “22대 국회는 개원되자마자 즉시 풀어내야 할 경제, 외교, 물가, 남북관계 등의 과제들이 산적하다”며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개혁 추진을 위한 정책전문가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과 당대표, 당원들과 함께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