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은 9일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도우미사업’을 추진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는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도우미사업’은 단원들이 월1회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달은 기존 37가구에서 2가구를 추가선정해 모두 39가구에 달걀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다.
박복순 단장은 “준비한 영양간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2일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가(家)꿈 행복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집 정리를 하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 살고 계신 어르신댁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정리 등 청소봉사를 펼쳤다.
박복순 단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오 광덕면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