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천안추모공원 화장로 1기 신설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화장횟수를 하루 39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강화된 대기오염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에 친환경 화장로 증설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15일부터 화장횟수를 39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천안시민 우선화장예약 가능횟수도 기존 12회에서 13회로 늘려 화장장 예약을 못해 4일장을 치르는 등의 불편을 방지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계속되는 화장수요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