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11월 6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출발하는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4500명 참가신청을 마감하고 전국 마라톤동호인과 일반참가자를 맞이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이 고향인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개발과 선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전국 아마추어마라토너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제1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코스는 ▲하프 ▲10km ▲5km로 구성돼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 등으로 반복순환하며 교통혼잡과 시민불편 등을 최소화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완주자메달, 이봉주 태극기헤어밴드 등이 제공된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개발에 참여한 만큼 안전하면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마라톤대회를 통해 동호인 친선 및 화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