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구단 재창단 후 첫 관중을 맞이한다.(구단제공)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구단 재창단 후 첫 관중을 맞이한다.
충남아산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방침에 따라 오는 8월 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홈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로 전환, 이에 따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충남아산과 대전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에서만 가능하며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의 10%인 1600여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및 미취학 아동 등 무료 입장자는 온라인 예매 후, 현장에서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경기장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각 좌석 사이에는 최소 전·후·좌·우 2좌석씩 거리를 두며 원정 좌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장에 들어갈 때부터 최소 1m 간격을 유지해 줄을 서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일 경우 출입이 제한되며,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사용하여 출입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관람 시 소리 지르기, 응원가, 어깨동무, 메가폰이나 부부젤라 사용 등 비말 전파 위험이 있는 응원 행위는 금지되며 물과 음료 외에 음식물은 섭취할 수 없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코로나19 여파가 국내 모든 스포츠 및 문화 산업 전반이 마비될 만큼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정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리고 각 구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이번 관중 입장에 대한 결정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정부와 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역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지속해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링크 예매 주소: http://www.ticket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