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탑텍(대표 최형식)’과 직산읍 모시2리(이장 임성순) 농촌마을이 지난 16일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농촌마을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마을주민들이 ㈜탑텍 생산현장을 방문해 견학한 후 부녀회가 준비한 점심을 마을회관에서 함께 나눴다.
앞으로 ㈜탑텍과 모시2리 마을은 1사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농산물 구매, 마을회관 물품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탑텍은 반도체장비 후레임 등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200억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