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24년 아동급식 도시락 배달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결식우려 아동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학기·방학 중(토·일·공휴일 제외) 1일1식이 도시락으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동남구와 서북구로 지역을 나눠 급식업체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가능한 업체는 충남 도내에 위치하면서 도시락사업 수행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보온·보냉·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개별 대상자에게 정해진 시간대에 매일 배송이 가능해야 한다.
아동급식 도시락배달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안내문을 참고해 시청 아동보육과로 25일에서 27일까지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더욱 신선한 도시락이 제공되도록 도시락 제조 및 배송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업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