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에 북면 명덕리가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 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하고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 안전위험요소 해소 등을 포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북면 명덕리는 2021년까지 국비 14억, 시비 6억원 등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진입로 교량설치와 마을안길 확·포장 ▷집수리사업을 희망하는 주민 대상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사업 ▷마을담장 정비 등의 마을경관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
균형위가 지난해 12월 사업지침을 발표한 이후 시는 지난 2월 북면 명덕리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했으며, 3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받아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