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3월28일부터 4월4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기획과를 시작으로 5일간 39개 공약 주관부서가 공약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개선방안,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비전 아래 5대 시정목표를 기반으로 107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심형 반려인쉼터 조성, 풍서천 하천정비사업,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등 19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80건의 공약사업도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검토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책임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이 멀지 않은 만큼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차질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분기별 공약사업 자체점검을 추진, 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