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가 2016년부터 본점 건물 368.34㎡를 천안시에 시설사용허가 및 무상임대로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새마을금고는 9년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무상으로 상가건물을 임대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작은 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센터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그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지원한다.
센터는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상담 관리,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균형 잡힌 신체 건강관리를 위한 지도·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관리는 물론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문화적 통합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터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